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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드라마 천우희주연 '멜로가 체질'줄거리

서른 살 동갑내기 친구가 한집에 모여 살며 각자의 방식대로 인생의 굴곡을 헤쳐나가는 이야기이다.

현실적이고 코믹한 일상을 통해 웃음과 공감을 주는 동시에

진지한 주제를 유머와 위트로 풀어내는 대사를  통해 각자의 상처를 이해하고

괜찮아지는 법을 배워나간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등장인물과 줄거리 명대사를 알아보자.

개요

기간-2019.8.9~2019.9.28

장르-로맨틱 코미디

제작사-삼화 네트웍스

감독-이병헌 (극한직업)(스물)

출연진-천우희, 전여빈, 안재홍 등

방송사-JTBS

등장인물

임진주(천우희)-감정에 솔직하지만 종종 주변을 피곤하게 하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드라마 작가이며 잘 나가는 드라마 작가가 되어 사치할 순간을 꿈꾼다.

제작사팀장 손범수를 만나 드라마를 만들며 일과 사랑을 서서히 회복해 나간다.

이은정(전여빈)-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이후 세상과 단절된 감정의 인물이다.

세명의 친구가 함께 살고 있는 집의 집주인으로 저예산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가 

성공해서 커다란 부를 축적하였다.

황한주(한지은)-여덟 살 어린 아들을 키우는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이혼녀이면서 회사생활을 병행한다.

손범수(안재홍)-섹시한 두뇌, 예술 뺨치는 연출력까지 다 갖춘 남성이자

방송가에서 성공보증수표로 불리는 드라마 PD이다.

상수(손석구)-촬영현장에서는 막말에 안하무인이지만 밖에서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반전인물로

두얼굴을 가진 CF감독이다.

줄거리

서른 살 동갑내기 세 친구 진주, 은정, 한주는 각자 다른 일을 하며 함께 실고 있는 룸메이트이다.

겉보기에는 평범하지만 각자 상처와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진주(천우희)는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진 후 보조작가에서 해고되고 오랜  슬럼프에 빠지지만

공모전 대본이 스타 PD손범수(안재홍)에 닿아 메인작가로 데뷔하고

함께 드라마를 만들면서 슬럼프를 극복해 나간다.

범수와는 티격태격하지만 결국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현실적 멜로로 발전한다.

은정(전여빈)은 냉철하고 말은 적지만 속은 누구보다 여린 다큐멘터리 감독이다.

다큐멘터리 성공으로 벼락부자가 되지만

사랑하는 남자가 병으로 인해 혼자가되자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되고

친구들은 자연스럽게 은정의집에서 동거하게된다.

오랜 연인이 세상을 떠나자 트라우마와 환영을 겪는다.

그를 주제로 다큐를 찍으며 슬픔을 마주하고 자신의 상실과 트라우마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천천히 회복해 나간다.

한주(한지은)는 첫 데이트만에 임신해서 홀로 아이를 키우고 전남편은 잘 나가는 개그맨이 되어 TV에 나온다.

전남편과의 문제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광고회사 팀장으로 일하는 워킹맘이다.

어린 아들을 키우며 사회적 편견과 일과 육아사이에 늘 지치지만

친구들과의 유머와 우정 덕분에 버텨낸다. 

하루하루를 보내고 거실에 모여 어떤날은 라면을 먹으면서,어떤날은 맥주 한캔을 하며 수다를 떨고

자신들의 고민들과 좋은일을 나누고 소소한 일상이 행족이라는것을 알게해준다.

서로를 온전히 이해하고있어 기쁠때 같이 기뻐하고,힘들때 진심으로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친구들이다.

인상속 공감할수있는 명대사와 위트있는 대사들로 꽉채워 지루할틈이 없는 유쾌한 드라마이다.

관람포인트

세 사람은 서로 다른 각자의 체질을 존중하는 관계이다.

진주의 감정적 폭발도 이해해 주고, 은정의 침묵도 기다려주며, 한주의 현실적인 고민도 가볍게 넘기지 않는다.

이런 관계 속에서 함께 웃고 울고 살아가는 현대여성의 우정을 그리고 있다.

일과 사랑, 인간관계속에서 흔들리지만 성장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이다.

드라마속 장범준의 노래'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너의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는

드라마의 감성을 그대로 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멜로가 체질 명대사

멜로가 체질은 매 회차마다 인생에 도움이되는 현길적 명대사가 가득하다.

 

"사는 게 그런건가.좋았던 기억 약간을 가지고 힘들 수밖에 없는 시간을 버티는것"

"괜찮아,사랑했던 사람은 원래 평생 신경쓰이는 사람으로 남는 거니까."

"어제 내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그놈을 잊지 못해서가 아니야,고생했던 내 마음을 잊지 못해서지."

"우리나이에 안 한다는 말 더 신중해야 하는거 아닌가.기회라는게 그렇잖아.주름이 다 뺏어가."

"서른이 되면 어른 될 줄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