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떠는 현상을 체머리 흔든다고 한다.
체를 쳐서 가루를 거를 때 잘게 흔드는 모습과 비슷하여 부르는 말이다
초기에는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머리를 흔드는것이 대표적이다.
주변에서 이야기해주어서 아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머리떨림 현상의 원인과 치료법에 살펴보자.
머리떨림의 원인
자신늬 의지와는 상관없이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경우가 있고,상하로 끄덕이는 경우도있으며
여성의경우 남성보다 7:3정도로 많다.
본인이 인지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주변에서 이야기해주지않는한 발견이 어렵다.
특별한 원인없이 떨림이 발생하는 경우
본태성 진전증(본태성 체머리)과 근긴장이상증으로 나뉜다.
본테성 진전증
본태성이란 원인을 밝힐수 없다는 의미로
떨림을 유발하는 약이나,갑상선기능이상,내과적 질환등
떨림의 원인이 벍혀진것이없다.
힘을 빼고 편안히 있는 상태나,
tv를 보거나 집중을 할 때도 떨림이 있는 상태로
부모로부터 유전되는 것이 60%정도로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뇌MRI,뇌파검사,혈액검사등 여러검사를 시행했는데
뇌에 이상이 없는사람이 많다.
스트레스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심한 스트레스상황에서는 심해지고 안정시에 사라지기도 한다.
보통은 20~30대에 손이 떨리고 60대쯤 체머리현상이 나타난다.
옛날에는 주로 중년이상의 연령층에서 많이 나타났지만
요즘 사회가 정신적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하는 환경으로
최근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성격이 민감하거나 감정이 풍부한 사람, 긴장된 심리상태이거나
불안감과 과도한 스트레스가 체머리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나이가 들수록 떨림이 심해지며 화병이 많이 생기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더 많이 생긴다.
간혹 머리떨림이 파킨슨병, 파킨슨 증후군,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다발성 경화증에 의해서도 나타나지만
대게의 머리떨림의 원인은 본태성 진전증에 속한다.
근긴장 이상증
다른 부위의 떨림은 없이 머리떨림만 발생하는 경우로
목근육에 힘이 필요이상으로 많이 들어가게 되어서
근육 간에 불균형이 초래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자세가 삐툴어졌는지 관찰해야한다.
신경성 질환이므로 대표적인 원인이 스트레스이다.
만성피로나 불안, 초조함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이외에도 약물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간경화, 뇌졸중 등 다양한 질환이 원인이다.
머리떨림의 치료법
증상을 알고 나면 주변사람의 시선에 신경을 쓰게 되고
대인기피증, 우울감, 자존감상실과 같은 문제를 유발해서 정신건강에 영향을 준다.
약물치료를 많이 하지만 체머리는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도 많다.
1. 신경과 전문의 상담
체머리 흔드는 현상이 있으면 신경과 전문의 상담 이후 본태성으로 인한 증상인지
파킨슨병 또는 뇌졸중, 뇌종양등과 동반되는 떨림인지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 MRI, 도파민 PET, CT 등 정밀검사를 시행하거나
신경전달물질을 균형화시켜 치료하는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2. 내과질환 확인
갑상선기능 항진증, 간, 콩팥등의 기능이상과 같은 대사성 질환에 의해서도 나타난다.
병력과 혈액검사로 진단가능한경우
내과적 질환일때는 원인질환을 조절하면 대부분 증상은 호전된다.
질환으로 인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해당질환 치료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
3. 보톡스 치료
일상생활을 위해 과긴장된 근육의 긴장을 감소시켜 떨림을 완화시켜 줄 수 있는
보톡스치료는 3~4개월마다 맞아야 한다.
보톡스치료는 부작용이 적고 한 번의 주사로 긴 효과를 볼 수 있다.
4. 스트레스 완화
피곤한 상태에서의 두려움, 불안과 같은 감정적 변화와
피로, 음주, 공포, 불안도 떨림을 유발한다.
화가 난다 거나 흥분이 되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증상이 더욱 심해지므로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긴장을 하는 요소를 줄여야 하기 때문에 담배나 커피와 같은 카페인도 줄여야 한다.
원인이 되는 상황을 줄여주면 떨림이 나아진다.
5.현재 복용중인 약이나 카페인
감기약이나 진통제속의 카페인이나
기관지 확장제,신경안정제나 우울증치료약 복용시 나타날수있으며
이같은경우 복용을 중지하면 떨림의 증상이호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