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드라마 시그널 내용 ,시그널2예정 안내

드라마 (시그널(Signal)은 2016년에 방영된 tvN의 범죄·미스터리 드라마로, 현실과 과거를 잇는 ‘무전기’라는 장치를 통해 과거의 형사와 현재의 프로파일러가 함께 미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다.

드라마 시그널의 등장인물, 줄거리, 평가에 대해 알아보자.

드라마 시그널 (Signal, 2016)개요

방송사- tvN

방영 기간 -2016년 1월 22일 ~ 2016년 3월 12일

방송 시간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

편성- 금토드라마 (총 16부작)

장르- 범죄, 스릴러, 미스터리, 판타지, 수사극

극본- 김은희 (드라마 유령, 시그널, 킹덤 작가)

연출- 김원석 (드라마 미생, 나의 아저씨, 아스달 연대기 감독)

제작사- 에이스토리, tvN

주요 등장인물

박해영(이제훈)- 현재 시점의 프로파일러. 어린 시절 친구의 유괴사건으로 경찰을 불신하지만, 과거 형사 이재한과 무전기로 연결되며 정의를 찾아간다.

이재한(조진웅)- 1989년대 형사. 진실을 위해 싸우다 실종된 인물로, 과거에서 박해영에게 무전을 보내며 사건 해결에 나선다.

차수현(김혜수)- 현재 미제사건 전담팀 팀장. 과거 이재한의 후배 형사로, 그를 짝사랑했던 인물. 해영과 함께 진실을 추적한다.

김범주(장현성)-경찰 고위 간부. 내부 부패와 사건 조작의 중심인물이다.

줄거리 요약

어린 시절, 친구가 유괴당했지만 경찰의 무능으로 사건이 해결되지 않은 기억을 가진 프로파일러 박해영(이제훈)은 경찰이 된 후에도 경찰을 불신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래된 공터에서 낡은 무전기 하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 무전기를 통해 그는 1989년에 활동하던 형사 이재한(조진웅)과 연결된다.

과거의 형사 이재한(조진웅)과 현재의 프로파일러 박해영(이제훈)이 낡은 무전기를 통해 연결되며, 시간을 초월해 미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두 사람은 시간을 뛰어넘어 무전으로 대화하게 되고, 서로의 시점에서 사건을 공유하며

하지만 과거를 바꾸면 현재도 바뀌는 ‘버터플라이 효과’가 발생하면서, 때로는 예기치 못한 비극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해영은 과거 이재한의 실종과 차수현(김혜수)의 상처, 그리고 경찰 조직 내부의 부패한 진실에 점점 가까워지게 된다.

과거의 선택이 현재를 바꾸며,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수사 드라마로
실제 사건(화성 연쇄살인 사건, 유괴 사건 등)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드라마 〈시그널〉(2016, tvN) 은 총 16부작으로, 각 에피소드마다 실화를 모티브로 한 사건과 주인공들의 관계 변화가 얽혀 있다.

〈시그널〉 에피소드별 줄거리 요약

EP 1–2 : 과거와의 첫 연결 – ‘여아 유괴 사건’

2000년, 어린 시절 친구가 유괴당했지만 경찰의 무능으로 사건이 미제로 남은 박해영은 경찰 프로파일러로 성장한다.
어느 날, 버려진 경찰서에서 과거의 형사 이재한과 무전기로 연결된다.
해영과 재한은 서로 다른 시간대에서 ‘여아 유괴 사건’을 추적하며 과거를 바꾸는 데 성공, 현재에서 피해자가 살아 돌아온 사실이 드러난다.
하지만 과거가 바뀌자 현재의 기록도 함께 변하면서 해영은 시간의 법칙을 깨닫게 된다.

EP 3–4 : ‘홍원동 연쇄살인 사건’

1990년대에 발생한 여성 연쇄살인 사건(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모티브)을 조사하던 재한은 내부 압력으로 사건을 덮으라는 명령을 받는다.
현재의 해영은 미제사건 전담팀에 합류해 사건을 재수사하고, 차수현 팀장(김혜수) 과 함께 범인의 흔적을 추적한다.
무전을 통해 과거 재한에게 단서를 전달하지만, 그로 인해 재한의 운명이 점점 어두워진다.

EP 5–6 : ‘남산 여대생 살인 사건’

여대생이 살해된 사건을 통해 경찰 내부 부패가 드러난다.
재한은 피해자의 아버지가 억울하게 누명을 쓰게 되자 진실을 밝히려 하지만, 상부의 압박을 받는다.
현재에서는 해영이 과거 재한의 기록에서 부당한 은폐의 흔적을 찾아내고, 수현은 재한의 행방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EP 7–8 : ‘공소시효와 정의’

과거 재한은 보성 터널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중, 고위층과 연관된 증거를 잡지만 경찰 내부의 배신으로 위기에 처한다.
현재 해영은 재한이 실종된 시점과 관련된 비밀을 발견하고, 무전을 통해 재한에게 경고를 보낸다.
그러나 무전은 점점 불안정해지고, 시공간의 균열이 커지기 시작한다.

EP 9–10 : ‘재한의 실종’

재한은 진실을 밝히려다 부패 경찰과 정치권의 음모에 휘말려 실종된다.
수현은 재한을 짝사랑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그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해영은 재한의 사건 기록에서 그의 죽음을 암시하는 단서를 발견한다.
동시에 현재에서 관련자들이 의문의 사고를 당하며, 과거와 현재의 연결이 다시 시작된다.

EP 11–12 : ‘진실의 조각’

무전을 통해 재한은 자신이 누명을 쓴 동료를 구하려 하지만, 사건을 조작하려는 세력에게 쫓진다.
현재의 해영은 경찰 내부의 ‘검은손’이 이재한의 상관 김범주(장현성) 임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수현은 점점 재한의 죽음이 단순한 사고가 아니었음을 확신하게 된다.

EP 13–14 : ‘과거의 진실, 현재의 붕괴’

재한은 결국 김범주가 살인을 은폐하고 있다는 증거를 잡지만, 그를 체포하기 전 납치당한다.
현재에서는 김범주가 승진한 경찰 고위 간부로 등장하며, 진실은 완전히 왜곡되어 있다.
해영은 재한의 마지막 무전을 들으며 눈물을 흘린다. — “포기하지 마요, 박해영.”

EP 15–16 (마지막 회) : ‘운명을 바꾸는 마지막 무전’

해영은 재한의 죽음이 ‘과거의 잘못된 선택’ 때문임을 깨닫고, 마지막으로 무전을 시도한다.
재한은 과거에서 김범주 일당을 막으려 하고, 해영은 현재에서 그 증거를 찾아낸다.
최종적으로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고, 부패한 경찰이 처벌받게 된다.
마지막 장면에서 시간이 다시 바뀌고, 해영이 길을 걷다 살아있는 재한과 마주치는 듯한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 열린 결말로, “과거가 바뀌면 현재도 바뀔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남긴다.

결말 (스포일러 주의)

마지막 회에서는 해영이 과거의 이재한과 마지막 무전을 나누며, 이재한이 살해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과거를 바꾸려는 시도를 한다.
결국 시간선이 다시 바뀌며, 이재한이 살아있는 새로운 현재가 암시되며 드라마는 열린 결말로 끝난다.

시그널의 특징

실화를 기반으로 한 사실적인 스토리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타임 패러독스 구조이다."시간이 바뀌면 운명도 바뀐다"는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김은희 작가 특유의 사회비판과 인간 심리를 잘 묘사했다.

시간과 운명, 과거를 바꾸려는 인간의 의지
정의와 부패의 대립
현실 사회의 미제 사건(실제 사건들을 모티브로 함 — 예: 화성 연쇄살인 사건 등)

수상 내역

2016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 (김은희 작가)
2016 tvN Awards	올해의 드라마상, 남우주연상 (조진웅)
2017 도쿄 드라마 어워즈	최우수 외국 드라마상 수상
2016 케이블TV 방송대상	작품상 수상

jas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