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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첨가제의 종류와 음식을 건강하게 먹는방법

간편식과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는 요즘

우리가 먹는 음식들은 안전한가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식품에 들어있는 식품 첨가물들에 대한 공포감도 생기는데

우리 몸을 힘들게 하는 식품첨가물은 무엇이고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현명하게 섭취하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본다.

식품 첨가제가 우리몸에 끼치는 영향

한국인이 표백제,발색제,착색료,감미료,보존료와 같은 식품첨가물을 1년간 섭취하는 양이 24kg이라고 한다.

장기간 안 좋은 식습관에 노출되면 장에 있는 미생물 생태계는 불균형 상태가 되어

독소와 비만의 악순환을 만들어낸다.

나쁜 음식물을 먹고 자라나는 장속의 유해균이 증식되고 각종독소를 만들어 내는데

이 독소들은 장점막을 자극해서 온몸으로 퍼져 우리 몸에 각종질병을 나타내는 것이다.

장건강은 감정에도 영향을 끼친다.

뇌에 흐르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은 90%가 장에서 생성되는데

우울증은 이 세로토닌의 결핍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장건강은 뇌의 기분과도 연결되어 사람의 정서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 수가 있는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 성인 혈중 수은농도는 3.08mg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햄이나 소시지 같은 육가공품인 경우 기준량보다 2.5배 이상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식품첨가물과 중금속 환경호르몬은 우리 몸속에서 독소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합성식품, 인스턴트식품에는 방부제가 많이 들어있는데

이 첨가제는 우리 몸에서 해독을 하는 과정에서 간에 부담이 되고 독소가 축적이 된다.

대사가 비정상적인 비만인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간에 지방을 축적하고 그지방에 염증이 생기게 된다.

식품첨가물이 많은 음식을 섭취할 경우 간기능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식품첨가물의 종류

독소는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외부에서 들어오는 대부분은 음식을 통해서 들어온다.

가공식품, 인스턴트식품 속의 화학첨가물, 수은은 생선속에 많고,

농약이나 화학비료 속 유기화합물들이 음식을 통해 들어오는 독소이다.

조리가 많이 되어 있을수록 첨가물은 늘어난다.

식품첨가물의 또 다른 문제는 보존료 즉 방부제다.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인위적으로 식품의 신선도를 보존시키는 것이다.

식품 첨가제의 종류로는 식품의 맛과 풍미를 증진시키는 향미증진제는 조미료나 냉동어묵에 많이 들어있다.

발색제는 햄, 소시지에 들어있고 식품의 단맛을 부여하는 감미료는 단무지나 햄에 주로 있으며,

하얗게 변색을 방지하는 아황산염인 표백제는 와인과 말린 과일에 들어있다.

색을 부여해서 원래색을 복원하는 착색료는 소스류, 미생물에 의한 변질을 방지해주는 보존료는

간장이나 딸기잼등에 들어있으며 섞이지 않는 물질을 균일하게 혼합하는 유화제는

아이스크림이나 마요네즈, 그리고 안정제는 생크림빵이나 아이스크림, 두유, 팽창제는 빵, 비스킷등에 들어있다.

가공식품 속 식품첨가물은 하루섭취량이 있는데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많이 섭취하고 있는 육가공류에 들어가는 발색제 아질산나트륨은

체내에 들어오면 발암물질을 만든다.

양이 농축되면 도파민 분비이상을 만들어 치매, 당뇨, 출산장애를 일으킨다.

섭취기준량이 27g이지만, 실제섭취량은 66g으로 2배가 넘는 양을 먹고 있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소시지 2점, 베이컨 1점을 계속 먹으면 하루 섭취량을 넘어가는 것이다.

현명하게 섭취하는 방법

담그기, 끓이기, 볶기를 기본으로 음식에 따른 식품첨가물을 안전하게 먹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어묵이나 진미채

보존료나 소르비톨은 열에 약하고 물에 녹는 성분으로 뜨거운 물에 5분 담가놓고 섭취한다.

2. 햄, 소시지

붉은색을 내기 위한 착색제, 아질산염은 제2급 발암물질로 체외로 배출되기가 힘들다.

칼집을 2~3분 정도 끓여 샤용해야한다.

3. 명란젓

그대로 끓는 물에 데쳐서 섭취한다.

4. 깐 도라지, 우엉, 연근

표백제, 산화방지제인 아황산염은 알레르기나 천식을 유발한다.

물에 녹는 수용성이고 휘발성이 강하므로 뚜껑을 열고 식초 한 스푼을 넣어 끓여서 사용한다.

5. 두부

모양을 위해 응고제, 거품제거를 위해 소포제, 상하는 것 방지하기 위해

살균제를 사용하는데 찬물에 가볍게 헹구어준다.

6. 단무지, 치킨무

사카린, 빙초산, 보존제, 아황산나트륨이 들어있는데 물에 5분 정도 담가놓고 먹는다.

7. 식빵

방부제, 젖산칼슘, 보존제가 들어있고 프라이팬에 살짝 굽거나 전자레인지에 30초간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