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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여드름의 원인과 치료를 위한 생활습관

여드름은 사춘기 때 지속되다가 없어진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이 나는 경우도 많고 성인여드름은 치료도 어렵고 재발이 쉽다.

또한 흉터자국으로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성인이 되어서 생기는 여드름의 원인과 치료방법, 일상생활에서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 알아본다.

성인 여드름의 원인

보통 피지선 발달의 영향으로 안드로겐이 활발한 사춘기에 여드름이 생긴다.

그리고 사춘기 이후 안드로겐의 감소로 인해 자연스럽게 여드름이 호전되는데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되는 건 유전적 요인과 생활환경적인 요인이 있다.

유전적 요인으로는 남들에 비해서 안드로겐의 활성도가 높다면 나이가 들어서도 여드름이 생길 수가 있다.

부모님이 여드름으로 고생하면 자녀도 여드름으로 고생할 확률이 높은 것이다.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주기에따라 호르몬의 영향으로 생기는 경우가 있다.

생리, 폐경, 임신으로 성호르몬 밸런스가 저하되면 성인여드름의 발병빈도가 증가되는 것이다.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여러 가지 생활습관의 문제로 발생하는데 유전적 요인보다 더 크게 작용한다.

생활습관으로 생기는 여드름은 불규칙한 생활, 수면부족, 스트레스, 당지수가 높은 음식,

음주나 흡연, 진한메이크업과 유분이 많은 제품사용으로 인해서

피지분비가 증가하면 모공입구를 막게 되고 여드름균이 증가하여 염증반응이 나온다.

당수치가 높은 음식은 피지를 증가시킨다.

온도 역시 1도가 올라가면 피지분비율은 10%가 증가하고, 30~35도는 피지가 증가하기 좋은 온도이다.

피지선의 균형이 깨지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자극해 피지가 증가하고 여드름이 생겨

현대인들이 쉽게 개선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여드름과 유사한 질환

여드름과 유사한 모낭염은 모낭에있는 피지가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피부에 다른 세균들로 인해서 모낭에 염증이 나는 것이다.

그냥 모낭자체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여드름은 짰을 때 면포가 동반되고 피지가 같이 나온다.

모낭염은 고름이나 물형태로 다른 질환에 준해서 생기는 경우도 있다.

원인균이 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곰팡이균 치료약을 쓰면  짧은 기간에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모공의 입구가 길고 작아져 생기는 모공 각화증도 있다.

치료와 일상생활에서의 주의할 점

피지분비와 모공각화이상, 여드름균, 염증등 원인이 매우 다양해서

여러 가지 치료법으로 복합적으로 치료한다.

따라서 치료기간이 길어진다.

사춘기여드름과 성인 여드름은 치료가 다르고 염증성과 비염증성, 얼굴부위와 다른 부위에 따라서도 치료법이 다르다.

면포성여드름의 면포는 진행이 되면 곪아서 압출과 스케일링으로 빨리 제거하는 게 중요하다.

성인여드름은 면포도 보이지만 주로 염증이 많아져서

붉은 자국, 여드름흉터, 반복되는 홍반 같은 증상에 맞춰 치료해야 하고,

염증이나 붉은 자국에 대해서는 레이저치료나 광선치료를 한다.

이러한 피부과적인 치료는 환경적 요인과 생활습관등의 원인요소들이 남아있으면 치료효과가 떨어진다.

1. 여드름을 손으로 짜지 않는다.

손톱의 세균에 의해 감염되고 모낭 안에 곪았던 피지선이 터져서

오히려 상처나 붉은 흉터를 남길 수 있다.

2. 적절한 세안과 기초제품 주의하기

세안을 너무 가볍게 하면 노폐물이나 메이크업 잔여물이 모공을 막고,

과하면 피부장벽을 파괴하기 때문에

하루 2번 미지근한 미온수로 세안하고 부드러운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초화장품은 non-comedogenic, oil-free 적힌 제품을 사용하고 유분기많은 제품은 피한다.

오염되기 쉬운 쿠션, 브러시는 깨끗이 사용하고 되도록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두꺼운 메이크업과 컨실러는 모공을 막는다.

3. 잠을 잘 자고 술, 담배를 하지 않는다

잠이 부족하면 피지 분비량이 많아져서 여드름이 잘생기고

술은 피부의 염증세포를 증가시킨다.

충분한 숙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좋다.

흡연은 피부의 면역력을 낮추기 때문에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4. 음식조절하기

당지수가 높은 음식이나 우유, 유제품은 장에서 흡수되어 IGF-1이라는 호르몬분비를 자극하고

이 호르몬은 피지분비를 촉진시켜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5. 전문적인 치료하기

생활습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결되지 않으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피부과 치료로는 바르는 약, 먹는 약, 레이저치료, 스케일링, 압출등의 다양한 치료가 있다.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성인여드름의 상태가

좁쌀형태인지, 화농성인지, 여드름의 상태에 따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치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