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독감이나 감기, 호흡기질환 환자들이 급증한다.
독감이나 감기,호흡기 질환을 미리 예방하기위해서
독감의 증상은 어떤것들이 있는지,독감과 감기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독감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독감의 증상
독감이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 질환이다.
겨울에서 이른 봄에 유행하며
겨울철 건조한 대기같은 환경에서 급속하게 퍼져나가면서 대유행을 일으킨다.
일반감기보다 증세가 심하고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나기 쉬운 질환이다.
독감의 증세는 일반 감기보다 심하다.
1. 독감의 증상-증상만으로 다른 바이러스 감염에의한 감기와
인플루엔자(독감)를 구별하기는 쉽지않다.
오한과 근육통,고열이 동반될경우 독감의 가능성을 우선 고려하는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로감이 동반된 38도 이상의 고열이 생기며
오한, 체온상승, 고열, 기침, 두통, 근육통, 피로감과 무기력증, 목따가움등이 있다.
2. 잠복기-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1일에서 4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되며, 갑자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2일에서 3일 정도 발열과 전신증상이 있다가 약 1주 정도 지나면 대부분 호전되고 전염력도 없어지고
기침은 지속될 수 있다.
전염성이 가장 강할 때는 증상 발현 후 3~4일까지이므로
전염력이 있는 기간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오한, 한기를 느끼는 것이 첫 번째 징후이고
독감바이러스는 모든 사람들이 열이 오르지는 않는다.
독감은 감기에비해 증상들이 훨씬강하고 지독해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
독감의 종류
독감은 바이러스 유형에 따라서 A, B, C로 구분한다.
A형과 B형이 사람에게 독감을 일으킨다.
A, B형 바이러스는 매년 우리나라에서 계절성 질병으로 발생하며 겨울에 발생하는 독감유형이다.
1.A형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주로 비말감염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약해지는 경우 감염이 확산된다.
잠복기는 2~3일 정도이며 그 이후 증상이 발현되고, 7일에서 10일 정도면 증상이 완화된다.
증상으로는 고열과 몸살이며 코로나 변이와 겨울에 발생하고 증상이 가장 심하다.
전염매개체는 사람과 동물이다.
2.B형독감
4월에서 5월 사이 봄에 발생하며 증상은 약한 편이다.
전염력이 느리며 변이가 잘 일어나지 않는다. 전염 매개체는 사람이다.
겨울에 날씨가 따뜻한날도 많으면 함께발생하기도하고
A형에 걸리고나서 다시B형에 걸리는 경우도있다.
3.C형독감
경미한 질병으로서 발병률이 가장 낮고 전염이 되지는 않는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감염되고 일반적인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고
한번 걸리면 다시 걸리지 않는다. 사람과 돼지만을 숙주로 삼는다는 특징이 있다.
독감과 감기의 다른 점
일상에서 발생되는 감기나 코로나,독감까지 유행하고있어
어떤 바이러스에 노출되었는지 판단하기 쉽지않다.
위질환들은 코와 입을통해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발생하는 공통점이 있다.
독감은 감기와 다른점은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고
감기는 다양한 바이러스에 감염으로 , 독감은 잠복기가 2~3일 정도이지만
감기바이러스의 잠복기는 12~72시간이다.
독감은 심한 고열, 두통, 폐렴, 몸살이 나타나고, 감기는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감기에 걸리면 맑은 콧물이 나다가 서서히 열이 오르는 경우가 많고
독감은 바로 고열이 나는 특징이 있다.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되는 만큼 근본 치료법은 없고
해열제나 감기약 등으로 증상을 약화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기도, 코, 목에 염증을 일으키는데 3~4일이면 증세가 호전된다.
독감의 치료방법
1. 예방접종
A형 독감은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며
독감백신의 면역력은 접종 후에 약 2주가 지나서 생기기 때문에
10월부터 11월까지 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젊은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므로
모든 소아와 성인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해주어야 한다.
2. 개인위생철저
손을 자주 씻고 환기가 잘되는 공간에서 생활한다.
기침예절을 지키고 씻지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않기
실내를 따뜻하고 건조하지 않게 해 준다.
3. 면역력 향상
충분한 휴식으로 면역기능을 강화시킨다.
또한 스트레스관리와 충분한 수분섭취는 가래배출을 원활하게 해 주고 호흡기 회복에 도움을 준다.
면역력을 키워주는 비타민과 미네랄 풍부한음식을 챙겨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것도 중요하다.
4. 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항바이러스 약물 처방
독감증상을 완화시키고 기간단축에 도움을 준다.
독감초기에 사용하고 고령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준다.
타미플루는 하루 2번 5일, 총 10회 복용해야 한다.
5. 방치하면 기침이나 가래, 미열, 불면증, 소화기 장애, 미각상실, 집중력이 떨어지는
후유증을 남길 수 있고
2주 정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가야 한다.